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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마리아의 plastic love의 가사도 좋지만 

그 노랜 아무래도 나보다 친구 생각이 더 많이 나서 

좀 더 내가 이입할 수 있는 걸로 올림

가사 해석이 맘에 드는게 없어서 걍 내가 번역 했다 

나는 화자가 과거 자신이 전부 소진해버린 에너지 때문에 오는 탈력감,

마음이 마모될 대로 마모되어서 어디에서도 무엇 하나 느낄 수 없는? 느끼기 싫은 권태감...

그래도 뭐라도 좋아하고 싶(었)다는 미약한 의지 등을 지니고 있는 지칠 대로 지친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제목처럼 목숨만 붙어있을 뿐인 상태







命ばっかり / Flower・結月ゆかり - ぬゆり

목숨뿐



[가사/해석]


日々を磨り潰していく貴方との時間は 
하루하루를 좀먹어 가는 당신과의 시간은 


簡単なことじゃ許せないくらいに
간단히 내버려 둘 수 없을 정도로 

おかしくなってしまった
이상해져버렸어 

安心したいだけの 口先だけじゃ いや 

맘 편하자고 하는 입에 발린 말만으로는 싫어 

どこまでも単純だ ここまでと悟った  
그저 단순히 여기까지란 걸 깨달았어 

座り込んでもう歩けなくなる 
주저앉아 더는 걸을 수 없게 돼 

最初だけじゃないなら 際限もないならば  
다시 시작해도 된다면 그 끝도 없다면 

どこへだって行けるはずさ 
어디로든 갈 수 있을 텐데 

遠くへ 遠くへ 水の味を覚え 
멀리 더 멀리 물의 맛을 떠올려 

街路に目が眩み夜を越えてしまう  
거리가 눈부신 밤을 벗어나고 말아

遠くへ 遠くへ 動けない僕のことを忘れて
멀리 더 멀리 움직일 수 없는 나는 잊고서 

知らないを知りたかった 
모른다는 걸 알고 싶었어 

知り得ることはなかった 
알게 된 건 없었어 

水圧で動けなくなっていく  
수압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어가 

また蝶の夢を見る  
덧없이 나비의 꿈을 꿔 

好きになりたかったんだ 
좋아하고 싶었어 

好きになれなかったんだ  
좋아할 수 없었어 

"正しい"  を理想としていたら  
"올바름"  을 좇았더니 

置いて行かれた
남겨지고 말았어 

追いつけなくなったんだ  
쫓아갈 수 없게 됐어 




当たり前に過ぎていくはずだった時間は  
여느 때처럼 흘러가야 할 시간이

何十年とも感じるほど長く
수십 년이라도 지난 것처럼 길게 느껴져

眠りすぎた頭痛で這い出してきた僕は 

긴 잠의 두통에 끌려 나온 나는 

どこにももう行けやしないから 
이제 어디에도 갈 수 없으니까 

どこまでも純情だ それでしかなかった 
그저 순진했을 뿐이었어 

飾らないで 分かち合いたいから  
꾸밈없이 함께 하고 싶은 걸

貴方の影が眩む 見失ってしまった
당신의 그림자가 눈이 부셔 놓치고 말았어 

また眠れない夜になっていく 
또다시 잠 못 드는 밤이 깊어 가 

"どうしたいの"  なんて問えば 
"어쩌고 싶어" 라고 물으면 

"どうもしない"  なんて返す 
"아무것도 안 해"  라고 대답해 

貴方はもう何も教えてくれないの 
당신은 이제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걸

今日食べた食事も 
오늘 한 식사도 

行きたい場所さえもう  
가고 싶은 곳마저도 이젠 

何にもどれをとってもわからないだけだ  
아무것도, 뭘 해도 모를 뿐이야 

遠くへ 遠くへ 水の味を覚え 
멀리 더 멀리 물의 맛을 떠올려 

街路に目が眩み夜を越えてしまう  
거리가 눈부신 밤을 벗어나고 말아 

遠くへ 遠くへ 動けない僕のことを忘れて  
멀리 더 멀리 움직일 수 없는 나는 잊고서 

貴方の横顔を見て引け目を感じてしまった 
당신의 옆모습을 바라보는 나는 점점 초라해져

救われたいとだけ喚く僕はきっともう我楽多だ 
살려달라고 외치기만 하는 난 더 이상 쓸모가 없는 거야 

思想犯はもう止めた
발버둥질은 이제 그만뒀어 

"分かれない"  を悟っていた 
"알 수 없다"  는 걸 깨닫고 있었어

とりとめのない言葉だけでは  
종잡을 수 없는 말만으로는 

薄紙を剥がせない  
나아질 수 없어

普通に固執することが 
평범히 고집하는 일이 

怖くてもう泣きそうだ 
이젠 울고 싶을 만큼 두려워

自堕落を鏡で見ていたら 
거울 속 엉망진창인 나를 봐

薄っぺらだ 
보잘 것 없구나

薄っぺらだ 
보잘 것 없구나

薄っぺらだ 
보잘 것 없구나 

薄っぺらな僕だった  
보잘 것 없는 나였어 


ぼくだ 
보쿠다 
나였어

ぼくだ 
보쿠다 
나였어

僕だけだったんだ  
나였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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