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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cQ97A0OPM

 

始発とカフカ(첫차와 카프카) / n-buna

伝えたい事しかないのに何も声が出なくてごめんね
전하고픈 게 많은데 아무 말도 못 해서 미안해

僕は毒虫になった
나는 벌레가 되었어

そんなに興味もないと思うけどさ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라 생각했지만 말야

時間が惜しいので今度は手紙をしたためるとしようか
시간이 아까우니 이번엔 편지를 써볼까

不甲斐ない一日を
한심스러운 하루를,

今日も始発の便に乗って
오늘도 첫차 편에 올라서....



見返すには歩くしかないのに
뒤돌아보려면 걷는 수밖에 없는데

​上手く足が出なくてごめんね
좀처럼 발이 떨어지질 않아 미안해

アベリアが咲いている
아벨리아가 피어 있는

眼下の街を眺めている
거리를 하염없이 내려다보고 있어

窓の桟の酷く小さな
창살에서 작디 작은

羽虫を掬って押し潰した
날벌레를 집어 짓뭉갰어

初夏の風に靡いた、白花が今日も綺麗だった
초여름 바람에 나부끼던 하얀 꽃이 오늘도 아름다웠어

教科書にさえ載っていない心情は
교과서에조차 실리지 않은 저 마음은

今日が愛おしいようで
오늘이 그리도 애달팠는지

誰かがつまづいたって死んだふり
누군가가 고꾸라져도 죽은 체를 해

僕らは はら はら はら はら
우리들은 아슬 아슬 아슬 아슬

心を知って征く
마음을 알아나가네

今更 ただただ、ただただ
이제 와서 그저 그저, 그저 그저

花を摘まんでいる
꽃을 집어 드네

あなたは カラカラ カラカラ
당신은 달각 달각 달각 달각

遠くを歩いて征く
저멀리 걸어나가

震えた言葉で書くまま
떨리는 말 써내려가니

紙が終わっていく
종이가 다해가네

 

ある朝目覚めるとどうして
어느 아침 눈을 뜨니 어째선가

無駄に多い足が目を引いた
쓸데없이 발이 많아 눈에 띄는

毒虫になっていた
벌레가 되어 있었어

そんなに興味もないと思えていた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라 생각했었어

怯える家族もいないので
무서워할 가족도 없으니

一人凪の街を見下ろした
홀로 잔잔한 거리를 내려다봤어

初夏の風に、靡いた貴方の髪が思い浮かんだ
초여름 바람에 흩날리던 당신의 머리칼이 떠올랐어

きっと近い将来、貴方は人を嫌いになって
분명 가까운 훗날, 당신은 사람이 싫어지고

僕は人を失っていく
나는 사람됨을 잃어갈 거야

そうなら僕も笑って会えたのに
그럼 이런 꼴로도 웃으며 만났을 텐데

いつかは カタカタ カタカタ
언젠가는 달각 달각 달각 달각

一人を知っていく
외로움을 알아갈 거야

今更 はら はら はら はら
이제 와서 팔랑 팔랑 팔랑 팔랑

花を見上げている
꽃을 올려다보고 있어

あなたは カナ カナ カナ カナ
당신은 맴 맴 맴 맴

歌を歌って逝く
노래를 부르며 죽어가네

震えた言葉で書くまま
떨리는 말 써내려가니

朝が終わっていく
아침이 끝나가네

 


あぁ、たぶんたぶん
아아, 아마 아마

僕がおかしいだけだろう
내가 이상한 거겠지

人が虫になるわけもないし
사람이 벌레가 될 리도 없고

手紙が着く当てだってないのに
편지가 닿을 곳도 없는데

あぁたぶんたぶん
아아, 아마 아마

夢を叶えるにもお金がいる
꿈을 이루는 데도 돈이 필요할 테지

気付いてたけど
알곤 있었지만...



君から届いた手紙を
네게서 온 편지를

今も摘まんでいる
지금도 붙들고만 있어

震えた何かの言葉を
떨리는 그 말들을 

ただ見つめている
그저 바라보고만 있네

今更 はらはらはらはら
지금 와서 팔랑 팔랑 팔랑 팔랑

心を知っていく
마음을 알아나가네

震えた言葉で書くまま
떨리는 말 써내려가니

僕らは
우리들은...


僕らは はらはら はらはら
우리들은 팔랑 팔랑 팔랑 팔랑

心を知って征く
마음을 알아가네

今更 ただただ、ただただ
이제와서 그저 그저 그저 그저

花を見上げている
꽃을 올려다보고 있네

あなたは カナカナ カナカナ
당신은 맴맴 맴맴

遠くを生きて征く
저 멀리 살아나가네

震えた言葉で書くまま
떨리는 말 써내려가니

朝が終わっていく
아침이 끝나가네

紙が終わっていく
종이가 다해가네


伝えたい事しかないのに何も声が出なくてごめんね
전하고픈 게 많은데 아무 말도 못 해서 미안해

ただの毒虫になった
한낱 벌레가 된

そんな僕の変な歌だ
그런 나의 이상한 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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